해외서 테슬라 모델 3 대항마로 꼽힌다는 기아의 야심작

기아자동차가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세단 EV4의 실내 모습이 최근 스파이 샷을 통해 처음으로 드러났다. 가장 큰 특징은 운전석 A필러에서 센터 콘솔 쪽으로 이어지는 와이드스크린 대시보드 패널이다. 대각선 길이 12.3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으로 구성된다. 또한 5.3인치 크기의 별도 디스플레이가 실내 온도 조절 기능을 담당한다.

가장 큰 특징은 운전석 A필러에서 센터 콘솔 쪽으로 이어지는 와이드스크린 대시보드 패널이다. 대각선 길이 12.3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으로 구성된다. 또한 5.3인치 크기의 별도 디스플레이가 실내 온도 조절 기능을 담당한다.

EV4에는 음성 인식 AI 시스템 ChatGPT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별도의 터치나 버튼 조작 없이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외에도 무선 스마트폰 연동, 무선 충전 패드, 주변 조명, LED 실내등, 친환경 소재 사용 등 첨단 편의사항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센터 콘솔에는 터치 감지 버튼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어링 휠과 에어백 주변에도 각종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다. 기아는 대시보드 상단 일부를 가려둔 모습이다.

EV4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서 EV6, EV9에 이어 3번째 모델이 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EV3와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옵션은 58.3 kWh와 81.4 kWh로 나뉠 전망이다.

기본 모델은 단일 모터 설정으로 약 200마력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고성능 듀얼 모터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3과 경쟁을 펼치게 될 EV4는 내년 중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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