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이어 WTI도 90달러 돌파… “공급 차질 우려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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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계속되면서 미국 내 원유 가격의 지표가 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04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52달러(1.72%) 상승했다.
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WTI 가격은 오전 9시 들어 배럴당 89달러선으로 다시 하락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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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계속되면서 미국 내 원유 가격의 지표가 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04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52달러(1.72%) 상승했다. 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WTI 가격은 오전 9시 들어 배럴당 89달러선으로 다시 하락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93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장중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날 낸 보고서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으로 4분기까지 상당한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해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키웠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에너지 안보 전문가인 벤 케이힐 선임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공급 감축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며 “상당한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사이클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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