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으면 보약! 건강 지키는 '백색 식품’ 4가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흰색 식품에도 면역력을 높이는 유익한 종류가 있다.

흰색 색소인 안토크산틴이 함유된 식품은 체내 산화 작용을 억제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겨울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백색 식품 4가지를 알아보자.

1. 콜리플라워 – 해독 작용과 항암 효과

콜리플라워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설포라판을 함유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체내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인돌 성분이 풍부해 해독 작용을 돕는다.

2. 마 – 소화력 증진과 피로 회복

마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뮤신 성분이 풍부해 소화력을 높이고 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에너지를 높이는 디아스타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3. 연근 – 겨울철 비타민C 공급원

연근은 100g당 50mg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개선에 탁월하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와 점액 성분인 뮤신이 포함돼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4. 양파 – 강력한 항산화 작용

양파는 면역 기능을 높이고,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강력한 항생제 역할을 해 미생물 감염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흰색 식품 활용법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백색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늘리고,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병행하면 면역력 강화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