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비경 가득" ...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 곳 BEST5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자연으로 빚어낸 도시 영월은 여름철 시원한 풍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국내 여행지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여름철 가볼만한 강원도 영월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시원한 풍경과 함께 평소 볼 수 없던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영월로 떠나보시는 건 어떤신가요?

한반도 지형 전망대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강원도 영월의 대표적인 명소 한반도 지형입니다. 강원도 영월 한반도 지형은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쳐지기 전 강물이 크게 휘몰아치면서 만들어진 지형으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땅과 비슷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는 이런 한반도 지형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 지형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20여분 정도 완만한 길로 이뤄져 산책을 하듯 오를 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전망대에서는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모습과 함께 산 속에 둘러쌓여진 고즈넉한 선암마을까지 한 번에 조망 가능해 여름철 영월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한반도 뗏목마을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70 - 성인 8,000원 / 어린이 6,000원 ( 현장예매만 가능)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는 위에서 한반도 지형을 감상할 수 있었다면 뗏목을 타며 가까이에서 한반도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한반도 뗏목마을입니다. 한반도 뗏목마을에서는 한반도 지형을 감싸고 흐르는 물길을 따라 뗏목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뗏목을 타고 가까이에서 기암절벽과 바위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가능합니다. 또 뱃사공의 재밌는 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데요. 한반도 지형의 어느 부분이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과 닮았는지 자세한 설명부터 지루할 틈이 없는 풍경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직접 뗏목의 노를 젓는 체험과 뗏목 끝에 앉아 강에 발을 담그고 풍경을 즐기면 이만한 여름 풍류는 없어 여름철 영월 여행시 추천드리는 영월 가볼만한 곳입니다.

동강사진박물관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1909-10 - 매일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해가 중천인 한 낮 영월 여행시 방문하면 좋은 동강사진박물관입니다. 국내 최초 공립 사진 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은 1940년대 촬영된 작품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희귀한 기증 사진, 클래식 카메라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또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주기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동강 국제 사진제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동강 국제 사진제는 7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7개국 10인의 작가들이 참여한 사진전을 개최 중입니다. 사진전에서는 작가들의 사진을 통해 독특한 세계를 볼 수 있어 여름철 영월 여행시 시원한 실내에서 즐기기 좋은 영월 가볼만한 곳입니다.

청령포 -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 09:00-18:00 (입장마감 17시) - 어른 3,000원/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디지털주민증으로 50% 할인가능)

단종의 유배지로 가슴 아픈 역사가 있는 대한민국 명승 제50호 청령포입니다. 청령포는 서쪽으로 커다란 암벽이 나머지 삼면으로는 강이 흐르고 있어 고립된 지형으로 현재도 작은 배를 타야 입장이 가능한 곳입니다. 작은 유람선을 타고 입장한 청령포는 초입부터 높고 우직한 소나무 숲 산책로가 그늘을 만들어 시원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또 곳곳에 실제 단종이 머무르느 던 어소, 관음송, 노산대와 망향탑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추천드린 여름 영월 가볼만한 곳입니다.

별마로천문대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 (4월~9월) 15:00~23:00 / (10월~3월) 14:00~22:00 - 어른 7,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깨끗한 하늘 아래 은하수와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입니다.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한 별마로 천문대 천체관측실에서는 프로그램 시간에 따라 천장 개방 후 반사망원경으로 우주의 실제 모습을 관측해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낮시간에 방문하더라도 천문대 내부 전시장인 '카오스의 틈'과 '녹스의 물결'으로 별이 생성되는 우주의 순간의 신비로움과 천체투영실에서 돔 스크린에 투영된 가상의 별들을 감상할 수 있어 추천드리는 여름철 영월 가볼만한 곳입니다. 별마로 천문대는 현재 인근 시설 조성 공사로 셔틀버스로만 방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