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규모 5.6 지진‥재난당국 "최소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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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최소 14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은 현지시간 21일 오후 1시 21분쯤 서자바주 치안주르 리젠시에서 규모 5.6, 진원 깊이는 10km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데, 지난 2월에도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2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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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최소 14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은 현지시간 21일 오후 1시 21분쯤 서자바주 치안주르 리젠시에서 규모 5.6, 진원 깊이는 10km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재난방지청은 이 지진으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고, 가옥과 관공서, 병원 등 수십 채의 건물이 피해를 봤다며 피해 규모를 집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재난 당국의 발표보다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전했는데, 인도네시아 메트로TV는 지방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0명 이상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도 이번 지진으로 최소 44명의 사람들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치안주르 리젠시 병원에서는 지진이 발생하자 환자 수백 명이 병원 앞마당으로 대피했고,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며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데, 지난 2월에도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2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9086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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