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국민 '정치 검찰' 어떻게 생각하겠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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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문 전 대통령이 '정치 검찰의 행태를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대단히 걱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영진 대책위원장 등 의원들은 문 전 대통령과 1시간가량 면담을 가진 뒤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뛰어야 할 검찰이 전 대통령조차 이렇게 하는데 우리 국민은 얼마나 힘들겠느냐, 이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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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문 전 대통령이 '정치 검찰의 행태를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대단히 걱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영진 대책위원장 등 의원들은 문 전 대통령과 1시간가량 면담을 가진 뒤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뛰어야 할 검찰이 전 대통령조차 이렇게 하는데 우리 국민은 얼마나 힘들겠느냐, 이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배 간사는 "문 전 대통령은 '검찰이 민생과 국민의 아픔을 돌봐야 하는 기관인데도 전직 대통령에게까지 무도하고 불법적인 정치검찰의 행태를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에게는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과도한 검찰권을 행사하겠느냐'고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무작위로 이뤄지는 가족 계좌 추적과 별건으로 이뤄지는 가족·지인·친척의 부동산 압수수색 등 전방위 압수수색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최근 법원도 정치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견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함께 우려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27일 검찰 항의 방문을 시작으로 국정 감사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43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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