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설렘 유발자' 정해인이 또 한 번 제대로 해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산뜻한 컬러 팔레트가 인상적인 브이넥 아가일 니트를 착용해, 봄 시즌에 어울리는 댄디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촬영 배경은 포근한 실내 공간. 그가 앉아있는 옐로우 벨벳 체어와 뒤편 책장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착장과 조화를 이룬다.
이날 정해인이 선택한 니트는 스카이블루, 라이트 그린, 화이트 컬러가 조화된 아가일 패턴이 중심.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면서도 포멀한 셔츠와 타이로 절제미를 더해줬다. 특히 니트의 여유 있는 핏이 그의 부드러운 인상을 극대화하며, 전체적으로 ‘캠퍼스 남친룩’이라 불릴 법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화이트 셔츠의 단정한 카라 라인은 목선을 더욱 뚜렷하게 강조하고, 깊게 내려온 브이넥 니트는 넥타이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한다. 이처럼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조합은 데일리룩은 물론, 봄철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다.
네티즌들은 "정해인은 니트 하나 입어도 화보네", "이런 남친룩 너무 좋다", "따라 입고 싶은 코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번 착장은 20\~30대 남성들에게 봄철 스타일링 레퍼런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셔츠+니트 조합을 고민 중인 이들에게 훌륭한 예시가 되고 있다.
정해인처럼 댄디한 브이넥 니트를 연출하고 싶다면, 셔츠는 흰색으로 깔끔하게 고르고, 타이 컬러는 니트와 톤을 맞춰 통일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의는 슬랙스 또는 데님 모두 잘 어울리며, 단정한 로퍼나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번 봄, 단정함과 청량함을 모두 갖춘 정해인표 니트 스타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해보자.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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