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에서 a7c2 로 기변 후 느낀 점
a7m3 쓰다가 느낀 점을 짧게 공유해봅니다.^^
1. af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ai af라 하는데 그것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 일단 트래킹 잘 되니까 엄청 좋네요.
2. 보정 관용도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센서가 달라져서 그런지 역광 촬영 후 보정하면 보정이 엄청 잘 먹는다랄까요? 화소가 늘어난 것도 좋았습니다.
3. 부피가 작아졌고, 무게도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와이프가 들어보더니 엄청 작고 가볍다하네요. 부담이 덜하네요. 찍는 사람도 찍히는 사람도.
4. 액정 풀 터치 상당히 좋습니다. 모든 메뉴 터치, 사진 확대 축소, 촬영 할 때도 편하고요.
5. 뷰파인더 위치가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ㅎㅎ a7m3는 전통적인 펜타프리즘이 위치한 곳에 있었는데 a7c2는 왼쪽에 있어서 뷰파를 봤는데 위치 잘못 찾고 깜깜하다는...ㅋ
6. 메뉴 버튼 위치가 불편하네요. 메뉴 버튼이 뒤로가기인데 이걸 왼손 엄지로 누르려면 뷰파 앞을 지나가서 화면이 전환되어 모니터가 꺼지는...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은 빨리 바꾸세요. 향후 5년 정도 쓸 수 있겠네요.ㅎㅎ
2019년에 첫째 돌을 맞이하면서 a7m3를 구매했는데 당시에도 이 정도면 앞으로 카메라 안바꿔도 되겠네 했더랬습니다.ㅋ
신제품이 나오고 새로운 기술을 보니 a7m3로는 불편한 점이 생기더라고요.
카메라가 앞으로 얼마나 어떻게 더 발전할지 궁금합니다. 남들은 폰이면 충분하다고는 하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