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재혼하시겠다고 합니다" 자식이 정해둘 3가지

홀로 계신 부모님이 새 사람을 만나겠다고 하면 자식 입장에서는 말문이 막힙니다. 반대할 이유도 마땅치 않고 선뜻 찬성도 어렵죠.

이 문제는 감정으로 시작하면 반드시 틀어집니다. 정해둘 것을 먼저 정리하는 쪽이 낫습니다. 자식이 정해둘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3. 재산 문제를 따로 떼어 이야기한다

결혼 이야기와 재산 이야기를 같은 자리에서 하면 모두 상처를 받습니다. 날을 나눠 재산은 서류로 정리하십시오. 감정과 서류를 섞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2. 형제끼리 먼저 입을 맞춘다

형제가 각자 다른 말을 하면 부모님은 양쪽에 끼여 더 힘들어집니다. 반대든 찬성이든 가족 안에서 먼저 정리하십시오. 부모님께는 한 목소리로 전하는 편이 낫습니다.

1. 결정은 부모님 몫으로 남겨둔다

자식이 정할 수 있는 것은 조건과 절차뿐입니다. 함께 살 사람을 고르는 일은 본인의 권한입니다. 끝까지 말리면 남는 것은 서로의 원망입니다.

그럼 무엇부터 할까요

세 가지를 한 번에 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형제끼리 먼저 한 번 이야기해보십시오. 그다음에 부모님께 가면 됩니다.

부모님의 남은 시간은 자식의 뜻대로 쓰이는 시간이 아닙니다. 조건만 정리해드리는 쪽이 오래 남습니다.

출처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