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힐링 산책 추천 코스!" 부모님과 함께 걷기 좋은 바닷길

바다와 숲이 만든 부산의 초여름 힐링길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 오랑대공원 걷기 코스

초여름, 바다를 가장 가까이 두고 걷는 부산의 명품 산책로를 찾는다면 단연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와 함께 이어지는 오랑대공원 코스를 추천합니다. 탁 트인 동해바다와 시원한 바람, 소나무 숲과 해안절경이 어우러져 부산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①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숲과 바다가 선물하는 여름 산책

기장의 푸른 동해를 옆에 두고 걷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여름에도 한결 시원한 바람과 소나무 숲 그늘이 있어 걷기 좋은 곳입니다.소나무숲길로 들어서면 자연이 만들어준 천연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고, 중간중간 쉼터와 흔들의자에서 바다를 감상하며 잠시 머물러도 좋습니다.특히 해안산책로 중간에 자리한 용왕단은 깎아지른 절벽 위 신비로운 분위기로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야생화가 피어나는 초여름 풍경

한낮에도 산책 가능한 소나무 숲 그늘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힐링 산책로

② 오랑대공원 수평선을 향해 걷는 절경의 끝자락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를 걷다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이어지는 곳이 오랑대공원입니다.이곳은 기장 해안절경 중에서도 손꼽히는 풍광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깎아지는 해안절벽이 어우러집니다.특히 **용왕단 바위 위 작은 정자(오랑대정자)**는 부산 사진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부산 바다 뷰 명소"로 손꼽히는 스팟입니다.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