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마하차이로드(Maha Chai)에 위치한 제파이(Rann Jay Fai)식당이 한국의 농심과 손잡고 새로운 신라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제파이는 2017년 미쉐린 스타를 받은 후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후 제파이는 2019년 넷플릭스(Netflix) 세계 길거리 음식 프로그램인 ‘길 위의 셰프들’에 소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인기에 힘입어 제파이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새로운 식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 유명 인사들과 다양한 요리 및 음식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농심이 SNS를 통해 제파이와의 협업을 홍보해 기대감을 높였다. 농심은 이번 제파이와의 협업으로 출시하는 신라면이 태국의 가장 대중적인 맛인 똠얌(Tom Yum)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농심의 현지화 전략의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지의 인지도 있는 문화와 결합을 통한 진출 전략은 기존의 자사 제품만을 활용한 것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