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그림보다 낫습니다.." 예로부터 재물운을 부른다는 그림 3가지

거실 벽에 어떤 그림을 걸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남들 따라 해바라기 그림을 걸어 두신 적 있으시죠? 그런데 예로부터 집안에 복과 재물을 부른다고 전해지는 그림은 따로 있었습니다.

옛 어른들은 집에 거는 그림 한 장에도 가족의 건강과 재물을 비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림이 직접 돈을 불러오지는 않더라도 매일 보는 풍경은 마음을 밝게 하고 생활 습관까지 바꿔 놓습니다. 예로부터 재물운을 부른다고 전해지는 그림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해가 떠오르는 일출 그림

예로부터 떠오르는 해는 새로운 기운과 번창을 뜻해 집안에 걸어 두면 일이 술술 풀린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밝은 색감의 일출 그림은 아침마다 보는 사람의 기분을 끌어올려 하루를 부지런하게 시작하게 만듭니다. 부지런한 생활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살림도 넉넉해지기 마련입니다. 일출 그림은 해가 뜨는 동쪽 벽이나 현관에서 잘 보이는 거실 벽에 걸어 보세요.

2. 물이 집 안으로 흘러드는 산수화

옛사람들은 물을 재물로 여겨 물이 집 안쪽으로 흘러드는 산수화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한국의 풍수사상』이라는 책 제목처럼, 우리 조상들은 물의 흐름과 집의 자리를 살펴 복이 머무는 집을 지으려 했습니다. 반대로 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그림은 재물이 새 나간다며 피했다고 전해집니다. 산수화를 걸 때는 물줄기가 거실 안쪽을 향하도록 방향을 맞춰 보세요.

3. 탐스러운 모란이나 과일 그림

활짝 핀 모란은 예로부터 부귀를 상징해 혼례복과 병풍에 즐겨 그려졌고, 주렁주렁 열린 과일은 풍요와 자손 번창을 뜻했습니다. 화사한 꽃과 과일 그림은 집 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족 사이의 대화도 늘려 줍니다. 마음이 넉넉해지면 씀씀이도 차분해지고 다툼도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모란이나 과일 그림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식탁 가까운 벽에 걸어 두세요.

그럼 그림으로 집안 기운을 바꾸려면 어떻게 할까요?

그림 한 장으로 형편이 바로 달라지지는 않으니 너무 큰 기대를 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밝은 일출, 안으로 흐르는 물, 탐스러운 꽃과 과일을 보며 지내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생활도 부지런해집니다. 세 가지를 다 하려 하지 말고 오늘은 거실 벽에 걸린 그림의 먼지부터 닦아 보세요. 깨끗한 벽이 복을 부릅니다.

오늘 닦아 낸 그림 한 장이, 10년 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넉넉한 집을 만들어 줍니다.

출처 : '한국의 풍수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