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성, 이레와 ‘나이차 논란’ 입열었다 “30대♥20대 로맨스 고민..스킨십 자제”[인터뷰②]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배현성이 ‘신사장 프로젝트’ 속 ‘9살 나이차’ 로맨스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조필립 역을 맡은 배우 배현성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 분)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작중 배현성은 신입 판사이자 신사장의 통닭집 직원 조필립 역을 맡아 한석규와 콤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배현성은 작중 신사장의 아르바이트생인 이시온 역을 맡은 이레와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했다. 다만 두 캐릭터의 나이가 각각 30대와 20대로 차이가 적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뒤따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배현성은 “아무래도 9살 나이 차가 적은 건 아니니까 촬영 전부터 고민했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게 연기를 하려고 했다. 나이 차이가 있으니 부담스럽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는 러브라인을 만들려고 했다. 스킨십 같은 부분도 최대한 적게 하려고 했다. 담백한 흐름으로 가려고 했다”며 “저도 어리긴 하지만, 원래도 나이 차이가 7살이니까”라고 수긍했다.
그는 이 같은 디테일을 배우 간 상의로 정한 것인지 묻자 “배우들끼리 상의를 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서 제가 트렁크에 갇히는 신이 있었는데, 거기서 시온이가 갇혀있는 저를 구해내고 둘이 대화를 한다. 이때 시온이가 우는데 감정상으로는 안아줄 수 있을 정도의 눈물이었지만, 안아주는 건 너무 이르고 과한 것 같다고 감독님이랑 셋이서 이야기했다. 그래서 ‘토닥토닥’으로 마무리하도록 정했다”며 “저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게 생각했다. 안아준다는 건 대본에 없었는데, ‘안아주는 건 어떨까’라는 얘기가 나왔었다. 그때 ‘조금 이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원래 보수적인 편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배현성은 “그런 편인 것 같기도 하다. 근데 너무 일렀다. 너무 극 초반이니까”라고 소신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레는 배현성보다 어리지만, 아역부터 활동했던 만큼 연기 분야에서는 선배이기도 하다. 배현성은 배우로서 이레에 대해 “아무래도 저보단 선배니까 현장에서도 친화력이 높더라. 저랑도 만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빠르게 진행된 것 같다. 스태프와도 잘 지내고, 유연하게 연기하더라”라며 “제가 실제로 낯을 가리는데, 이레도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같더라. 많이 노력한 것 같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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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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