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수거를 열심히 해도 재활용이 안 되고 그대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십 년 동안 거리와 골목의 쓰레기를 치워 온 환경미화원은 분리수거를 잘못하는 집에는 늘 같은 실수가 있다고 말합니다.

용기를 씻지 않고 내놓는 집
음식물이 남은 용기나 소스가 묻은 플라스틱은 다른 재활용품까지 오염시킵니다.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한 번 헹군 뒤 내놓아야 제대로 재활용됩니다.

페트병 라벨을 그대로 둔 집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떼고 내용물을 비운 뒤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따로 배출하는 게 원칙입니다. 라벨이 붙어 있으면 재활용 품질이 떨어집니다.

영수증을 종이로 버리는 집
영수증이나 코팅된 종이, 사진은 종이류로 재활용되지 않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택배 상자는 테이프와 송장을 떼어 접어서 내놓습니다.

정리하면 용기는 헹궈서, 페트병은 라벨 떼고, 영수증과 코팅 종이는 일반 쓰레기로. 세 가지만 지켜도 분리수거한 물건이 제대로 재활용됩니다. 오늘 쓰레기를 버릴 때 페트병 라벨부터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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