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총장 "'김건희 논문' 검증, 속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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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8일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가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논문 검증 결과가 언제쯤 나오냐는 김영호 위원장의 질의에 "연구윤리위가 1차 회의를 했고 2차 회의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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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박우영 장성희 기자 =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8일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가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논문 검증 결과가 언제쯤 나오냐는 김영호 위원장의 질의에 "연구윤리위가 1차 회의를 했고 2차 회의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달 19일 연구윤리위원들을 선임해 (논문 검증이) 진행 중"이라며 "권한 안에서 연구윤리위를 구성했고, 연구윤리위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문 총장은 지난달 19일 연구윤리위를 재구성했다. 보직 인사로 당연직 위원 3명을 바꾸고 추천직 위원도 일부 교체했다.
문 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총장이 된다면 진상 파악부터 해보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리하겠다"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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