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여배우, 폭행 논란·조울증 딛고 1년만에 복귀

일본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던 배우 히로스에 료코(45)가 교통사고와 응급실 의료진 폭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지 1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친필 서명이 담긴 입장을 올리고 “이 봄부터 활동을 재개하게 됐음을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대한 걱정과 폐를 끼친 점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휴업 기간을 거쳐 컨디션 회복과 천천히 자신과 마주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약점이나 특성을 인식하면서, 나에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작품과의 관계 방법을 찾아가고 싶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덧붙였다.
앞서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4월 신토메이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제한속도를 크게 초과한 상태로 주행했으며, 사고 직후 이송된 병원에서 30대 여성 간호사에게 상해를 입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등 물의를 빚었다.
그는 이후 같은 해 쌍극성 감정장애(양극성 장애·조울증)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복귀 선언은 법적 처분이 모두 마무리된 시점과 맞물려 이뤄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자동차운전 처벌법 위반 혐의로 히로스에 료코를 약식 기소했다. 반면 응급실 간호사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면서 실질적인 법적 절차가 종결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나고 법적 처분이 마무리된 지 약 4개월 만에 히로스에 료코는 복귀를 알리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해 무리 없는 형태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23년 6월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이 발각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당시 불륜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던 그는 같은 해 7월 남편과 이혼했으며 이듬해 2월에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소속사로부터 독립해 개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신병’ 시즌5 제작 확정…‘신병4’ 종영 하루 만
- [속보] 배성재·김다영, 부모 된다···연말 첫 아이 출산
- 추신수家는 ‘사랑꾼 DNA’…子는 ♥여친에 “공주님”→하원미는 남편 자랑
- ‘역사 왜곡’ 논란 속, ‘암살자(들)’ 1위 탈환
- [공식발표]장충고 투수 권시우, ML 토론토에 공식 입단 “내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
- [단독] 심은경·우즈 고사한 ‘원폭영화’ 국고지원금 받는다
- ‘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상의 탈의 화보 공개…탄탄한 복근 눈길
- [공식] ‘량현량하’ 김량하, 내년 1월 결혼…신부는 레이싱 모델 김희
- [단독] ‘BTS 댄서’ 닛몰캐쉬, 사생활 논란 속 경기도의회 드라마 ‘비상’
- 장재인, ‘노브라 패션’ 박제에 깜짝…“여자가 시원하게 살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