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2860시간 제작한 드레스…6만 보석 휘감고 '멧 갈라' 압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2026 멧 갈라 레드카펫에 등장해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6 멧 갈라'(Met Gala·The Costume Institute Benefit, 이하 '멧 갈라' )에 참석해 화려한 드레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멧 갈라'는 패션 잡지 보그가 주관하는 자선 모금 행사다. 1948년 시작된 이후 매해 특정 테마와 드레스코드를 제시해 왔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해당 콘셉트에 맞춰 레드카펫에 등장하는 만큼 '패션계의 오스카, 슈퍼볼'이라는 수식어로 불린다. 특히 올해는 '코스튬 아트'(Costume Art)를 테마로 '패션 이즈 아트'(Fashion Is Art)라는 드레스코드가 제시돼 패션을 예술로 해석하는 창의적인 스타일링이 요구됐다.

이날 리사는 올해 멧 갈라 호스트 커미티 멤버로 이름을 올리며 한층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 초청을 넘어 공식 역할을 부여받은 사례다. 지난해 첫 참석 이후 단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홍콩 디자이너 로버트 운이 제작한 올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형 팔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베일을 들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디자이너 측에 따르면 해당 드레스는 약 2860시간에 걸쳐 제작됐으며, 2025년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어깨에서 뻗어 나온 또 하나의 팔 구조는 서로 다른 동작이 동시에 표현되는 듯한 착시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팔로 베일을 들어 올리는' 연출을 통해 스스로를 드러내는 서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에 따라 '패션 이즈 아트'라는 올해 드레스코드를 상징적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더해 드레스에는 총 66,960개의 흰색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사용됐으며, 디자이너 라벨과 함께 '리사를 위해'라는 문구가 적힌 태그가 부착돼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리사를 비롯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참석해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우진인 안효섭을 비롯해 헌트릭스 보컬 이재와 오드리 누나,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닝닝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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