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회복' 한화 캡틴 채은성 복귀…불펜투수 박상원도 1군행

권혁준 기자 2024. 4.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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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캡틴 채은성(33)이 부상에서 회복해 1군으로 돌아왔다.

한화는 23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채은성을 1군에 등록했다.

부상 기간은 경기에 뛰지 못한 13일부터 소급 적용됐고, 이날 열흘을 채우고 1군에 돌아왔다.

한화는 채은성과 함께 불펜 투수 박상원도 1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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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진혁·한현희, 두산 김유성, LG 송찬의 등도 1군 등록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부상에서 회복해 1군에 복귀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캡틴 채은성(33)이 부상에서 회복해 1군으로 돌아왔다.

한화는 23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채은성을 1군에 등록했다.

앞서 채은성은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수비 도중 강습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부상 당했다.

이후 지난 15일 1군에서 말소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부상 기간은 경기에 뛰지 못한 13일부터 소급 적용됐고, 이날 열흘을 채우고 1군에 돌아왔다.

채은성의 복귀는 최근 침체에 빠진 한화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시즌 초반 한때 선두에 나서기도 했던 한화는 4월들어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며 현재 11승13패, 7위로 처져있다.

한화는 채은성과 함께 불펜 투수 박상원도 1군에 올렸다.

한화 이글스 박상원.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올 시즌을 마무리투수로 시작한 박상원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마무리 보직을 주현상에게 내줬다. 이후로도 부진이 계속되자 2군에 내려가 조정 기간을 가졌다.

박상원은 2군에서 3경기에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8경기 6⅓이닝을 던져 1세이브 1홀드에 평균자책점 8.53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FA 3인방' 중 한현희와 노진혁을 1군에 등록했다. 한현희는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노진혁은 벤치 대기한다.

롯데는 내야수 이호준도 1군에 콜업했다. 외야수 이정훈은 2군으로 내려갔다.

이밖에 두산 베어스는 투수 김유성과 김민규, LG 트윈스는 내야수 송찬의, KIA 타이거즈는 투수 유승철을 등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류승민과 투수 이승민,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윤하와 외야수 변상권을 1군에 불러들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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