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길만 걷고 싶다는 말,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전북 임실의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지금, 장미의 향기로 물들고 있다.
화려한 장미꽃과 고소한 치즈의 향연이 만나는 이색적인 공간은 봄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미 개화의 절정을 맞은 지금,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은 무려 1만 9천800㎡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으로, 다양한 품종의 장미 150여 종이 한데 어우러진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분홍빛, 붉은빛, 노란빛의 장미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시각적 감동을 선사한다. 품종마다 향기와 생김새가 모두 달라, 걷는 내내 새로운 꽃을 만나는 기쁨이 끊이지 않는다.
곳곳에 설치된 장미 터널과 포토존, 벤치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장미 사이로 펼쳐지는 포토 스팟은 인생샷을 건지려는 이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나들이객들은 마치 유럽의 한 정원을 거니는 듯한 기분마저 느낄 수 있다.
임실군은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전반의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해 방문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장미의 정취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주말, 장미가 만개하면서 절정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실 치즈 체험

장미꽃 향연이 끝났다고 여행이 끝난 건 아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의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게 다양한 치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 체험 공간에서는 직접 치즈를 만들고, 숙성 과정을 배우며, 마지막엔 고소한 치즈를 맛보는 시간까지 마련돼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적 경험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는 치즈의 세계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반면 어른들에게는 치즈를 둘러싼 옛 기억과 함께, 전통 식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먹거리다. 임실산 청정 원유로 만든 치즈를 활용한 피자, 리조또, 치즈돈가스 등 다양한 요리가 테마파크 내 식당에서 제공돼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지향하며, 모든 방문객이 차별 없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연인, 친구끼리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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