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AI 중심 사업 재편 결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솔트웨어(KOSDAQ 328380, 대표 이정근)가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4일 전했다.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을 뒷받침한 가운데, 기존 IT 사업에 AI 기술을 적용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자체 AI 솔루션의 시장 공급 기반도 마련됐다는 평가다.
솔트웨어는 3일 공시를 통해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 5억 6,000여만 원, 당기순이익 8억 3,000여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에서 벗어나 모두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매출액 역시 636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그동안 AI 사업 투자로 인해 이어졌던 적자 국면을 마무리하고, 투자 성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은 주력 사업인 클라우드 부문의 질적 성장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솔트웨어는 구축•운영 중심의 기존 사업을 넘어 관리형 서비스(MSP)와 고부가가치 용역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내실화했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흑자 전환의 견고한 버팀목이 됐다.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사업 전반의 'AI 전환(AX)' 전략도 수익성 제고로 직결됐다. 솔트웨어는 클라우드 등 기존 IT 서비스 전반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접목하여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운영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전략이 이번 실적 반등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자체 개발 AI 솔루션 또한 시장 진입의 물꼬를 트고 있다. 그간 공들여온 AI 보안•분석•자동화 등 솔루션들이 실제 상용화 프로젝트로 연결되기 시작하며, 사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가 이어져 기존 사업과 연계된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솔트웨어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은 클라우드 등 기존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내재화해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개선한 결과"라며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내실 있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검증된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솔트웨어가 AI 기술 내재화와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동시에 보유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AI 기반 서비스 확대와 클라우드 시장 연계 전략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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