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與, ‘탄핵 대통령’ 두 번 배출하고도 사과 없는 철면피”

배민영 2024. 12.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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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대한민국은
권력 채우는 도구인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국민의힘이 당 쇄신보다 내부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점을 두고 “영원히 국민께 외면받고 싶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15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당 논평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두 번씩이나 탄핵 대통령을 배출해놓고는 사과 한마디 없다. 정녕 나라도 국민도 보이지 않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끝까지 탄핵을 막아섰던 자들이 그나마 탄핵에 협조한 사람들을 공격하는 모습도 목불인견”이라며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함께 권력을 누렸던 사람들이 끝까지 제 잇속만 챙기려 하다니 참으로 뻔뻔하다”고 했다. 아울러 “자신들이 만든 대통령의 손에 대한민국이 철저히 유린당했는데 아무것도 느끼는 것이 없나”라며 “국민의힘에게 대한민국은 그저 자신들의 권력을 채우는 도구에 불과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국민은 이번 내란과 탄핵 국면에서 드러난 철면피들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며 “내란을 사죄하기는커녕 국민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대통령, 명백한 내란을 ‘통치행위’라고 우기며 탄핵을 막아섰던 국민의힘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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