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전 단계 진단을 받은 많은 환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이것이다.
혹시 치매 약을 먹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은 없나요?
이런 질문에 의사가 답할 수 있는 건 2가지뿐이다. 첫째는 땀이 날 정도의 신체 운동, 둘째는 두뇌 운동이다. 오늘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두뇌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지금까지 이루어진 수많은 연구 결과. 연구원들은 결국 '무언가 배우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한두 가지 기술을 익히거나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아닌, 다방면에서 이루어지는 배움이었다. 임영빈 노낸내과 전문의는 이에 '질문의 기술'과 '들으며 정리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당신은 책을 읽거나 대화할 때 적절히 질문을 던지는가? 혹시 정보를 그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가? 배우고 싶다면 질문을 잘해야 한다. 질문을 통해 얻은 정보는 더욱 오래 기억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질문을 잘할 수 있을까? 일단은 질문 횟수를 늘려가라. 반복해서 질문하다 보면 질문 실력도 는다. 상대가 대답해 준다면 다시 생각해서 질문하고 상대방의 답변을 귀 기울여 듣고선 또 질문하면 된다. 질문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에 빠지는 것, 이것이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다.
대화를 통해 배움을 얻는 방법엔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질문하며 배우는 것이고, 두 번째는 들으면서 정리하는 방법이다. 중구난방의 대화를 하더라도 특정 방식으로 듣고 정리하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저 앞에서부터 끝까지 무작정 읽을 게 아니라, 중간에 쉬어가면서 나만의 어휘와 문장으로 정리하고 넘어가면 내용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쉽게 말해, 문단마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아래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의 공부 테크닉을 공유한다. 이런 방식으로 두뇌 활동을 이어간다면 치매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파인만 테크닉*
1. 배우고자 하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배우고 싶은 대상의 정확한개념을 먼저 명확히 하고 결정한다.
2. 여태까지 내가 이해한 것을 확인한다
열두 살짜리 아이에게 설명한다가정하고, 종이에 단순한 언어로 그 주제에 관해 아는 만큼 적어본다.
3. 새로운 지식을 찾는다
그 주제를 잘 설명할 수 없다면, 내가 모르는부분에 대한 지식을 찾아본다.
4. 새롭게 얻은 지식을 정리하고 출력해 검증한다
이미 알고 을 들이는 것이다.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