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재림, 세계 놀랐다… '손서연 28점' 한국, U-17 세계선수권 첫 승

이정철 기자 2026. 8. 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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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에서 손서연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로스 안데스의 리세오 믹스토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세트스코어 3-1(25-10 25-23 19-25 26-2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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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에서 손서연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로스 안데스의 리세오 믹스토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세트스코어 3-1(25-10 25-23 19-25 26-24)로 이겼다.

손서연. ⓒ국제배구연맹(FIVB)

이로써 승점 3을 올린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서전을 셧아웃 승리로 장식한 대만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총 24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여섯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상위 네 팀씩이 16강 진출권을 따낸다.

김연경의 재림으로 불리는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이 2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장수인이 11점으로 팀 승리의 힘을 보탰다.

지난해 아시아배구연맹(AVC) U16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 세터 이서인, 아웃사이드 히터 장수인 등 주축 선수를 유지해 사상 처음으로 U17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한국은 첫 세트부터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푸에르트리코를 밀어붙였다. 결국 25-10으로 1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한국은 2세트 접전 상황에서 고비 때마다 손서연의 득점을 앞세워 25-23으로 획득했다.

궁지에 몰린 푸에르트리코는 3세트 리시브 효율을 높이며 한국을 압박했다. 끝내 3세트는 푸에르트리코의 25-19 승리로 끝났다. 아쉬움을 삼킨 한국은 4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푸에르트리코를 26-24로 눌렀다.

한국은 8일 오전 3시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국제배구연맹(FIVB)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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