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단독1위…장유빈·김우현·이태훈 1타차 [KPGA]

백승철 기자 2024. 5. 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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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승부사' 강경남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첫째 날 경기에서 좋은 퍼팅감을 앞세워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했다.

장유빈은 올해 개막전 단독 4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6위로 두 차례 톱10에 들었고, 김우현은 이날 강경남과 동반 플레이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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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강경남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승부사' 강경남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첫째 날 경기에서 좋은 퍼팅감을 앞세워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선점했다.



 



강경남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8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강경남은 전반 홀이 압도적이었다.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3번(파4), 14번(파5), 15번(파4)홀에서 4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18번홀(파4)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후반에는 4번홀(파5) 버디 하나를 골라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57.14%에 그린 적중률 72.22%의 샷 감을 보였고, 그린 적중시 퍼트는 1.54개로 막았다.



 



2021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KPGA 투어 11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강경남은 매경오픈에선 첫 우승 도전이다.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에서 컷 탈락한 뒤 KPGA 파운더스컵 공동 31위와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12위로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1타 차 공동 2위에는 K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장유빈, 김우현, 이태훈(캐나다)이 포진했다. 



장유빈은 올해 개막전 단독 4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6위로 두 차례 톱10에 들었고, 김우현은 이날 강경남과 동반 플레이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이태훈은 시즌 첫 2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한 뒤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39위로 완주했다.



 



아울러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아시안투어 멤버십 및 참가자격이 있는 50명이 참가했고, 미겔 카르발로(아르헨티나)가 첫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합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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