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에 벌써 서울시 공무원… 최고령은 55세

손덕호 기자 2024. 10.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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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387명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으로 들어온 2006년생 여성이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가 공직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려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했다.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11월 2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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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387명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9급은 1376명, 8급(간호직)은 11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79명, 기술직군 508명이다. 남성이 44.4%(616명), 여성이 55.6%(771명)다.

합격자 연령대는 20대가 737명(5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508명(36.6%), 40대 113명(8.2%), 50대 27명(1.9%), 10대 2명(0.1%)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으로 들어온 2006년생 여성이다. 최고령은 일반행정 9급인 1969년생 남성이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가 공직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려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했다. 이번에는 전체 합격 인원의 7.9%인 109명이 붙었다.

서울시는 이밖에 7급 일반행정직 등 253명을 공개 채용한다.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11월 2일 치러진다. 경쟁률은 54대 1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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