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쓰레기’ 딸 악플 본 박나래 母에 속상 “엄마 주변 통신 다 끊고 싶어”(금쪽상담소)

이하나 2024. 9. 20. 0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나래가 자신의 안 좋은 이야기를 접하는 어머니를 보며 속상해했다.

박나래 어머니는 평소 딸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접할 때 많이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 어머니도 "본인도 내가 안 좋은 얘기를 하면 '엄마, 나는 더 속상해. 나는 더 힘들어'라고 하면 말을 하다가 안 한다"라고 말한 뒤 "아빠가 있었다면 딸이 힘들어하거나 안 좋은 얘기를 들으면 같이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 그런데 나는 혼자다 보니까 딸한테 얘기를 하면 미안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자신의 안 좋은 이야기를 접하는 어머니를 보며 속상해했다.

9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박나래 모녀가 출연했다.

박나래 어머니는 평소 딸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접할 때 많이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그 얘기를 듣고 ‘내가 속상했어’라고 하면 딸이 서운하다. 나래는 ‘엄마는 그 상황에서 엄마가 속상한 게 중요해? 언제나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나는 얼마나 힘든데’ 이게 들어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박나래 어머니도 “본인도 내가 안 좋은 얘기를 하면 ‘엄마, 나는 더 속상해. 나는 더 힘들어’라고 하면 말을 하다가 안 한다”라고 말한 뒤 “아빠가 있었다면 딸이 힘들어하거나 안 좋은 얘기를 들으면 같이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 그런데 나는 혼자다 보니까 딸한테 얘기를 하면 미안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박나래는 “엄마가 속상해하는 걸 얘기했을 때 ‘엄마라도 나를 이해해 줘야지’라는 서운함도 있지만 엄마 주변으로 통신을 다 끊어버리고 싶다. 자꾸 누군가 말을 전하고”라며 “어제도 엄마가 SNS를 봤는데 한혜진 씨가 저한테 ‘너보단 장도연이 낫지’라고 농담을 한 게 있었는데 그 장면만 캡처해서 ‘이것 봐. 한혜진도 박나래보다 장도연이 낫대잖아. 박나래 인성이 얼마나 쓰레기인데’ 그런 얘기를 보니까 엄마가 너무 속상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한테 ‘혜진 언니는 도연이 번호도 몰라. 혜진 언니랑 나랑 얼마나 친한데. 혜진 언니 25주년 화보 찍어주고 왔어. 언니가 부탁해서. 그런 거 휘둘리지 마’라고 했다. 제가 엄마를 매일 감시할 수도 없고. 자꾸 엄마는 안 보려고 해도 주변에서 계속 얘기한다. 제가 힘든 건 감당이 되는데 엄마가 이런 얘기를 하면 데미지가 계속 쌓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