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할수록 무너집니다.." 법륜 스님이 말한 삶에서 버려야 할 욕심 1위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어보면 사람들의 고민이 놀랄 만큼 비슷합니다. 사연은 다 다른데 뿌리는 거의 하나입니다.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마음, 곧 집착입니다. 스님의 가르침에서 자주 언급되는 삶에서 버려야 할 욕심을 3위부터 1위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3위.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심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매달리면 하루의 기분이 남의 손에 넘어갑니다. 칭찬 한마디에 들뜨고 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상태가 반복됩니다.인정을 바라는 마음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인정받아야만 괜찮은 사람이 되는 구조가 문제입니다. 오늘 한 일 중 남이 몰라도 내가 만족한 일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2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욕심

나이가 들수록 손해에 예민해집니다. 그런데 손해를 조금도 보지 않으려 하면 계산이 앞서고, 계산이 앞서면 사람이 떠납니다. 결국 더 큰 것을 잃습니다.모든 걸 양보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작은 손해는 관계를 유지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1위. 사람을 내 뜻대로 바꾸려는 욕심

가장 먼저 내려놓아야 할 건 물건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집착입니다. 자식이든 배우자든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관계는 계속 부딪힙니다.상대를 바꾸려는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신기하게도 갈등이 줄어듭니다. 바뀌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하는 말을 한 주만 줄여보세요.

그럼 어떻게 내려놓을까요?

내려놓는다는 게 포기하는 건 아닙니다. 바라는 마음은 두되, 그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여기는 연습입니다. 한 번에 되지 않으니 하루에 한 장면씩이면 충분합니다.오늘은 딱 하나만 해보세요. 오늘 답답했던 일 하나를 떠올리고, 그게 내 뜻대로 되길 바라서 생긴 건 아닌지 살펴보시는 겁니다.

오늘 내려놓은 마음 하나가, 내일의 하루를 훨씬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출처 : '금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