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 영예의 진 등극 "행복 드릴게요" 눈물[★밤TView]

윤상근 기자 2023. 3. 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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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진으로 등극했다.

안성훈은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결승 생방송에서 1위에 해당하는 진으로 탄생했다.

2위에 해당하는 선은 박지현, 3위에 해당하는 미는 진해성이 차지했다.

실시간 문자 투표 총 252만528표 중 유효표 211만 9184표가 합산된 '미스터트롯2' 최종 순위는 1위 안성훈, 2위 박지현, 3위 진해성, 4위 나상도, 5위 최수호, 6위 진욱, 7위 박성온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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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진으로 등극했다.

안성훈은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결승 생방송에서 1위에 해당하는 진으로 탄생했다.

안성훈은 소감에서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과 마스터 분들, 제작진께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낳아주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위로가 되고 행복을 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평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2위에 해당하는 선은 박지현, 3위에 해당하는 미는 진해성이 차지했다.

안성훈은 이날 실시간 문자 투표 58만 3900표를 얻어 27.55%의 득표율로 1500점을 확보했다.

실시간 문자 투표 총 252만528표 중 유효표 211만 9184표가 합산된 '미스터트롯2' 최종 순위는 1위 안성훈, 2위 박지현, 3위 진해성, 4위 나상도, 5위 최수호, 6위 진욱, 7위 박성온으로 확정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마스터 점수 결과에서는 1위 안성훈 1288점, 2위 박지현 1276점, 3위 나상도 1273점, 4위 최수호 1270점, 5위 진욱 1266점, 6위 박성온 1261점, 7위 진해성 1223점 순이었다. 이어 총 2030만 6667표가 집계된 온라인 투표 점수에서는 1위 안성훈 700점, 2위 박지현 690점, 3위 나상도 680점, 4위 진해성 670점, 5위 최수호 660점, 6위 박성온 650점, 7위 진욱 640점 순이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이날 방송에서는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 등 톱7 멤버들의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결승전 미션은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됐다. 점수는 마스터 점수(1300점)와 실시간 문자 투표(1500점) 및 온라인 응원 투표(700점) 점수를 합산한 3500점 만점으로 계산한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먼저 진욱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선곡하고 "아버지가 성공하기 위해 서울로 돈을 벌러 가시면서 고생을 하셨다"라고 떠올렸다. 진욱은 노래 연습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진욱은 무대 이후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2점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이어 박성온은 주현미의 '인생유정'을 선곡했다. 박성온은 "몇 개월동안 경연을 하다 보니 진짜 정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성온은 무대 이후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0점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최수호는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하고 부모님을 위해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수호는 "일본에서 7년 동안 기러기 생활을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고 이후 일본에서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최수호는 무대 이후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2점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진해성은 이정옥의 '숨어 우는 바람 소리'를 선곡했다. 진해성은 "트롯 장르로 버스킹을 할때 겁났다"라며 과거도 떠올렸다. 진해성은 무대 이후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88점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나상도는 임영웅의 '보금자리'를 선곡했다. 나상도는 무대 이후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4점을 받았다. 박지현은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했다. 박지현은 무대 이후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5점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결승전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안성훈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했다. 안성훈은 가수를 포기하고 주먹밥 장사를 할때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이 노래를 선택했고 "'미스터트롯1' 이후 팬들이 가게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남겨주셨다. 내게 소중했고 폐업할 때 포스트잇을 다 챙겨서 내 방에 붙여놨다"라고 말했다. 안성훈은 무대 이후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7점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한편 송가인 김호중은 이날 축하 무대로 듀엣 공연을 펼치며 존재감도 뽐냈다. 김호중은 "마스터 앞에서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축하를 하러 왔는데 심사평을 기다려야 될것 같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결승전에 계신 분들이 얼마나 떨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필도 '낭만의 대하여' 원곡자 최백호와 함께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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