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전투표적으로 간주하겠다”…러시아, 갑자기 격분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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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 내 다국적군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서방측 군부대, 군사시설, 기지, 기타 인프라가 배치된다면 이는 외국 개입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안보뿐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들의 안보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영국과 프랑스, 우크라이나 정상은 휴전 후 우크라이나에 다국적군을 배치한다는 내용의 의향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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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ned/20260109210207528lszy.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 내 다국적군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자 러시아는 이틀 만에 그런 부대를 “정당한 전투 표적”으로 간주하겠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8일 성명에서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서방측 군부대, 군사시설, 기지, 기타 인프라가 배치된다면 이는 외국 개입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안보뿐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들의 안보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부대와 시설은 모두 러시아군의 정당한 전투 목표물로 간주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친(親)우크라이나 서방 정부들이 “군사주의적 선언”을 내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의지의 연합’과 키이우 정권이 진정한 ‘전쟁의 축’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라며 “유럽 대륙과 그 주민들의 미래에 위험하고 파괴적”이라고 했다.
앞서 영국과 프랑스, 우크라이나 정상은 휴전 후 우크라이나에 다국적군을 배치한다는 내용의 의향서에 서명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를 마친 후 이같은 내용의 의향서에 서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견에서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위해 “단순한 말이 아닌 실질적 문서”를 만든 것을 환영했다.
그는 “지상, 공중, 해상 안전 보장 요소와 복구 분야에서 주도권을 쥘 준비가 된 국가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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