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6 강원] 원주 시의원 선거구 획정 지연 혼란 가중

권혜민 2026. 4. 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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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원주시의원 선거구별 경쟁 구도 결정이 결국 5월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선거구 획정 지연에 각 정당의 공천 작업까지 늦어지면서 예비후보 간 과열 경쟁과 공천 후유증이 어느 때보다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선거구 획정 후 정당별 공천 작업 시간을 고려하면 시의원 선거구별 경쟁 구도 완성은 본선 출발을 목전에 둔 오는 5월 초순은 돼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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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선거구 재편 영향 전망
내달 초 선거구별 대진표 윤곽
예비후보 경쟁 ‘혼탁 경선’ 우려

6·3지선 원주시의원 선거구별 경쟁 구도 결정이 결국 5월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선거구 획정 지연에 각 정당의 공천 작업까지 늦어지면서 예비후보 간 과열 경쟁과 공천 후유증이 어느 때보다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17일 국회의 선거구 획정을 통해 원주 도의원 선거구가 2곳 늘고 선거구별 지역구가 사실상 전면 재편됐다. 기존 대비 전혀 다른 선거판을 형성하고 있다.

시의원 선거구 역시 변화된 도의원 형세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더구나 이 같은 혼란의 시의원 선거구 획정마저 도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도, 도의회 심의를 거쳐 내주 중에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거구 획정 후 정당별 공천 작업 시간을 고려하면 시의원 선거구별 경쟁 구도 완성은 본선 출발을 목전에 둔 오는 5월 초순은 돼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각 정당은 짧은 시간 안에 전면 개편된 선거구별 후보를 추려야 한다. 기존에 준비하던 지역구가 갑자기 바뀌거나, 한 선거구에 예비후보가 몰리는 상황도 잇따르고 있다. 때문에 정당별 여건에 따라 추가 공모나 경선 탈락자 재배치 가능성도 점쳐진다.

여기에 예비후보들 간 치열한 눈치 경쟁도 가세, 혼란 가중이 예상된다.

도의원과 같은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면, 시의원 선거구 역시 10개로 확대되고 선출 의원 정수도 21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난다. 때문에 전체 선거구 10곳 중 순번 1번만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2인 선거구가 7곳으로 예상되면서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치열한 예비후보 경쟁에 따른 혼탁 경선이 우려되는 배경이다.

또 공천을 받은 후보들도 상당수 기존에 준비하던 지역구가 바뀌거나, 새 선거구에 맞춰 선거사무소와 공약, 홍보물 등을 조정해야 하는 등 선거운동을 초기화해야 할 상황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종 선거구와 공천 결과가 나와야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정리될 것”이라며 “늑장 선거구 획정과 공천 지연이 후보자, 유권자 모두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혜민 기자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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