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심상치 않은 차기 월드스타라며 주목한 한국 신인 여배우

김시은, 美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글로벌 영향력 주목

지난해 연예계 배우 최고의 라이징 신인 스타를 꼽자면 아직 25세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신예 김시은이 아닐까 생각된다. 2023년 영화 <다음 소희>의 주연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돼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영화계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았다.

이어서 같은 해 출연한 영화 <너와 나>에서 선배 박혜수와 주연 호흡을 맡으며 다시한번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이은 연기력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김시은은 두편의 영화로 주목받기 이전에는 EBS의 MC로 활약했으며,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더 킹: 영원의 군주>,<런 온>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기본기를 키워나갔다. 이처럼 검증된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키워나가며 발전해 나가는 그녀가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에서 주목하는 스타로 선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주요 경제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김시은이 선정된 것이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22개국의 예술·금융·스포츠 등 10개 분야에서 30세 이하 리더 30명씩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서 대한민국 배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김시은에 대해서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김시은의 연기가 그녀에게 수많은 상을 안겨주었다”

고 호평했다.

이처럼 국내외에 주목을 받고있는 김시은은 올해와 내년에도 기대되는 차기작에 출연하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첫번째 작품은 전세계인이 기다리고 있는 글로벌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로 아직 어떤 배역을 맡게 될 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도 포브스가 그녀를 주목한 이유는 탄탄한 연기력 외에도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 소식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어쨌든 <오징어 게임> 출연은 김시은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작품도 드라마로 블랙 코미디 장르물인 <넉 오프>로 알려졌다. 줄거리는 1997년 외환 위기 시절부터 200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짝퉁 시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김수현이 차기작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고, 조보아도 이 작품을 검토하고 있어 엄청난 대작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

김시은은 이 작품에서 유재명, 고규필, 조우진, 이정은, 김의성, 강말금, 김혜은 등 베테랑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것으로 알려져 김시은의 연기력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줄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올해 두 편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게될 그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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