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시 ‘폭염경보’…9월 경보는 2번째

김설혜 2024. 9. 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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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에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발령 지역은 서울 서남권 지역으로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입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이상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된다며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습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서울의 9월 폭염경보는 지난 10일 사상 첫 발령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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