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저수지서 50대 여성 추정 익사체 발견…경찰 수사

김기현 기자 2024. 9. 28.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 광교저수지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익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에서 "시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검시하는 등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나 소지품도 찾지 못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 광교저수지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익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에서 "시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검시하는 등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시신은 5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을 입고 있었고,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직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나 소지품도 찾지 못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무엇도 확인된 게 없다"며 "신원을 확인하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