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저수지서 50대 여성 추정 익사체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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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광교저수지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익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에서 "시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검시하는 등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나 소지품도 찾지 못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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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 광교저수지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익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에서 "시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검시하는 등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시신은 5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을 입고 있었고,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직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나 소지품도 찾지 못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무엇도 확인된 게 없다"며 "신원을 확인하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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