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항공편 재개… 29일부터 대체편·정기편 투입

박정엽 기자 입력 2023. 5. 29.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 마와르로 인해 괌에 발목이 잡혔던 한국 관광객 3400여명이 항공사들의 운항 재개로 29일부터 귀국길에 오른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각) 괌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되면서 4개 국적항공사의 대체운항편과 정기편이 재운항된다.

괌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은 29일 오후 5시 10분, 오후 5시 50분, 30일 오전 3시5분에 배치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마와르로 인해 괌에 발목이 잡혔던 한국 관광객 3400여명이 항공사들의 운항 재개로 29일부터 귀국길에 오른다.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출발안내 전광판에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안내가 나오고 있다. /뉴스1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각) 괌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되면서 4개 국적항공사의 대체운항편과 정기편이 재운항된다.

대한항공은 2편의 대체항공편을 전날 예고대로 운항할 계획이다. 29일 오후 7시 괌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45분 인천에 도착하는 대체운항편에는 338석 규모의 보잉 777-300이 투입된다. 30일 오전 0시 괌에서 출발해 오전 3시 45분 인천에 도착하는 대체편에는 276석의 A330-300 기종이 투입된다.

30일에는 인천~괌 정기편 2편을 다시 운항한다. 이 중 1편은 기존 138석의 보잉 737-800 기종이 아닌 338석의 보잉 777-300으로 변경해 귀국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나머지 1편은 272석의 에어버스 A 330-300 기종이다.

제주항공은 29일 인천~괌 왕복편과 부산~괌 왕복편 운항을 재가한다. 여기 추가로 인천~괌 왕복 1편을 편성했다. 괌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은 29일 오후 5시 10분, 오후 5시 50분, 30일 오전 3시5분에 배치된다. 부산행 항공편은 30일 오전 3시 45분에 편성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괌을 왕복하는 3편의 대체항공편을 마련했다. 인천행은 189석 규모의 보잉737-800으로 29일 오후 6시, 30일 오전 1시, 오후 1시에 편성됐다.

진에어는 인천~괌, 부산~괌 왕복 노선에 대한 대체항공편을 투입했다. 괌 출발 인천행 항공편은 29일 오후 5시, 30일 오전 4시 55분에, 부산행은 30일 오전 4시 20분에 각각 편성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