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강화군 역사·문화 명소마다 구름 인파

이철진 기자 2024. 9.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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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이 지난 14~18일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이 방문, 지역 역사문화 등 곳곳에서 펼쳐진 행사를 즐기기 위해 강화군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천체망원경으로 달 관측하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해 강화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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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쾨아=이철진 기자] 강화군이 지난 14~18일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이 방문, 지역 역사문화 등 곳곳에서 펼쳐진 행사를 즐기기 위해 강화군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천체망원경으로 달 관측하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해 강화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소창체험관 /사진-강화군

연휴 기간 약 1,200명이 다녀간 강화 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한 '한가위 맞이 달 관측회'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을 관찰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주관하는 세계적 캠페인 '세계 달 관측의 밤' 행사를 겸하여 진행돼 그 의미가 더해졌다.

천문과학관 달 관측 체험행사 /사진-강화군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요기조기 음악회'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더했다.

 천문과학관 요기조기 음악회 모습/사진-강화군

특별전시와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 강화 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에는 연휴 기간 약 5,50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강화의 역사도 알아보고 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한 '강화의 새와 유리창 조류 충돌' 특별전시도 관람하며, 윷놀이, 딱지치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에도 한복 체험과 민속놀이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한복을 입고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민속놀이도 즐기며 한가위를 맘껏 즐겼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강화군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더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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