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K푸드’ 국내 1위 떡볶이, 뉴욕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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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가 연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진출한다.
두끼를 소유·운영하고 있는 기업 '다른'은 연내 미국 뉴욕 맨해튼에 두끼 매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두끼 관계자는 "두끼는 처음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며 "앞으로도 해외 여러 국가에 매장을 내고 수많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정통 떡볶이를 맛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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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를 소유·운영하고 있는 기업 ‘다른’은 연내 미국 뉴욕 맨해튼에 두끼 매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두끼가 뉴욕에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 매장이 개관하면 두끼는 미국에만 2개의 매장을 갖게 된다.
두끼 매장은 우리나라에 약 240개, 미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약 200개 있다. 두끼는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 매장을 내며 한 번도 떡볶이를 먹어본 적이 없거나 낯설어하는 백인들에게 떡볶이를 전파했다. 떡볶이의 기본 재료에 호주인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도 함께 제공해 호주인들에게 두끼의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두끼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 실제로 베트남에 있는 여러 두끼 매장에 가보면 매장에 손님들이 많아서 붐빌 때가 많다.
두끼는 김관훈 ‘다른’ 대표가 2014년 12월 서울 고려대학교 부근에 두끼 1호점을 내며 출발했다. 김 대표는 이듬해 3월 주식회사 ‘다른’을 설립하고 떡볶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두끼는 빠르게 성장해 1호점을 낸 지 1년 만인 2015년 12월 50호점, 2017년 2월 100호점을 각각 돌파했다. 두끼는 1인당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다양한 소스와 재료로 떡볶이를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데다 튀김, 어묵 등 여러 음식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이점에 청소년들에게 특히 사랑받으며 급격히 성장했다. 두끼는 ‘떡볶이로 한끼, 볶음밥으로 두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끼 관계자는 “두끼는 처음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며 “앞으로도 해외 여러 국가에 매장을 내고 수많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정통 떡볶이를 맛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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