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 신작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3월20일 정식 출시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를 3월20일에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은 지난 12일 진행한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통해 출시일과 함께 개발 방향성, 주요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에 앞서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료 시 인게임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본연의 재미를 위한 RF 온라인 넥스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 크게 3가지로 소개됐다. 먼저 압도적인 전투 성능으로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특별한 콘텐츠인 신기를 플레이 초반에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기’의 성장 또한 플레이만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모두 대규모 전투를 즐기며 빠르게 성장 가능하다.
컴투스홀딩스,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 퍼블리싱 계약 체결
컴투스홀딩스는 아르까가 개발 중인 신작 ‘컬러스위퍼(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신작 컬러스위퍼는 고전 게임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시켜 선보이는 독창적이고 중독성 넘치는 퍼즐 게임이다. 컬러와 지뢰찾기를 조합한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대한 색상 힌트를 얻고, 모든 칸을 색칠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모드를 진행할수록 새로운 규칙들이 더해지며 심도 깊은 두뇌 플레이를 요한다. 이 게임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컬러스위퍼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팀 얼리 액세스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로그라이트 역할수행게임(RPG) ‘가이더스 제로’를 비롯해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다중접속액션역할수행게임(MMOARPG) ‘스피릿테일즈’와 ‘나의 꽃말 일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컴투스,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 태국 선론칭
컴투스가 신작 ‘서머너즈 워: 러쉬’를 태국 구글과 애플 앱 마켓에 선론칭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올해 서비스하는 서머너즈 워: 러쉬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한 키우기 장르의 모바일 RPG이다. 컴투스는 주요 게임 시장이자 키우기 장르의 인기가 높은 태국에서 서머너즈 워: 러쉬를 먼저 선보이고 막바지 정비 후 상반기 중 전 세계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160여 개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세계 각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 예약 참여 시 소환수 소환권 1만2345장과 크리스탈 1만2345개, 레전드 등급 크리쳐 ‘아기 시바견’ 등 푸짐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아름게임즈, 힐링 게임 ‘붕어빵 타이쿤’ 출시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아름게임즈와 함께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붕어빵 타이쿤’을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게임은 모바일 타이쿤 게임의 원조격인 고전 붕어빵 타이쿤을 새로운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했다. 유저는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일구어 나가는 사업가로서 다양한 붕어빵을 판매하고 레시피를 획득해 매출을 올린다. 또한, 세계 각국의 유명 지역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가게를 오픈해 사업을 확장해나가야 한다. 간편한 조작과 성장 요소,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어우러진 힐링 게임이다.
원작 붕어빵 타이쿤은 2001년 컴투스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이다. 붕어빵을 구워 판매하는 참신한 내용을 바탕으로 4개의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재치있는 설정과 경쾌한 게임성으로 초창기 모바일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아름게임즈는 2014년 설립된 경영 시뮬레이션 및 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다. 대표작으로 캐주얼 도시 경영 소셜 게임 ‘판타지타운’이 있으며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