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AI영재고 속도 언급...2027년 개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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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비 분담비율에 부처간 이견으로 충북 AI바이오 영재고등학교 설립 예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5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AI영재고에 대한 건축비 예산 2백억원은 없었습니다.
광주를 찾은 대통령의 영재고 언급도 충북으로서는 영재고 예산 반영에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국비 확보 실패로 사업 지체 우려까지 제기됐던 충북AI바이오영재고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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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비 분담비율에 부처간 이견으로 충북 AI바이오 영재고등학교 설립 예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는데요.
최근 지방비 분담비율에 합의점을 찾으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의 예산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대통령이 광주를 찾아 AI영재고 설립에 힘을 싣겠다고 한 부분도 충북으로서는 긍정적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북 AI바이오 영재고.
하지만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5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AI영재고에 대한 건축비 예산 2백억원은 없었습니다.
국비와 지방비의 예산 분담 비율이 정해지지 않은 게 예산 반영이 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충북이 AI영재고의 전국 첫 사례이고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영재고 건립 요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획재정부가는 지방비 분담의 선례를 만들기 위해 일시 보류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당초 기재부는 전체 사업비 585억 중 절반을 지방비로 부담하는 방안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조율 끝에 지방비 분담비율이 36% 선에서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를 찾은 대통령의 영재고 언급도 충북으로서는 영재고 예산 반영에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충북과 같이 전국 첫 AI영재고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 역시도 예비타당성 조사는 면제됐지만 지방비 분담 협의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충북과 같은 상황에 놓였는데,
이달 초 광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소관부처와 국회에 예산 문제를 빨리 매듭지을 수 있도록 당부하겠다고 밝힌겁니다.
<녹취>전영미/충북도 미래인재육성과장
"광주보다는 충북이 (AI영재고 설립에) 한 단계 앞서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대통령께서 광주에 설립되는 AI영재고에 대해서 좋은 쪽으로 언급하셨기 때문에 (충북에도) 분명이 도움은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비 확보 실패로 사업 지체 우려까지 제기됐던 충북AI바이오영재고의 설립.
이처럼 긍정적 신호가 잇따르며 내년도 착공과 함께 2027년3월 개교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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