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문열고 나가려다 중심을 잘못잡아 몸이 끼여서 골절을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첫 글부터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자동차 관련해서는 이 곳 유저분들이 식견이 높다고 하여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1.29.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문을 열고
나가려다 중심을 잘못잡아 문에 팍 끼이는 바람에
초 슈퍼 울트라 크리티컬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키 182에 골근 45의 체지방 18퍼의 햄휴먼입니다.
상기 진단서 명시된 병명에 대해 기왕증 전혀 없습니다.
아마 놀라실 겁니다. 문열다 끼이는데 말이 되냐구...
그런데 당시 주차를 하고 문을 열고 나갈때
옆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차 문을 활짝 열지는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지나갈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몸을 박차고 일어나려다 이상한 각도로 몸이 문에
끼여버린 것이죠.....
이건 때문에 수술만 3번하고 다리 골절은 인공관절 박았습니다.
저는 제 과실로 문에 끼였기에 실손보험만 청구하고
아무런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친구가 제 얘기를 듣고는
이거 주차하다 그런거니까 교통사고아님?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판례를 좀 찾아보니 정말로
주차 후 하차 중에 발생한 사고를 교통사고로
본 사례가 좀 있더라구요. 다만 일관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보험사에서는 운행중으로 보기 어려워 보험금지급이
어려워보이지만 검토는 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유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작정 교통사고라는 말은 아니고 저도 뭐 교통사고인지
아닌지는 알아야 될 것 같아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