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선택]'현직 불패' 논산시장 이번에도?..3파전 격돌
【 앵커멘트 】
TJB 기획보도 '충청의 선택',
오늘은 '딸기와 국방의 도시'
논산시장 선거전을 살펴봅니다.
논산은 역대 선거에서
현직 시장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지역인데요.
이른 바 '현직 불패' 신화가
이번에도 이어질 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판세를 뒤집을지,
3파전으로 달아오른 선거 현장을
전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달콤한 딸기 향과
육군훈련소의 함성이 어우러진 논산.
1995년 첫 지방선거 이후
전일순 전 시장의 재임시절
중도사퇴를 제외하면,
임성규, 황명선 전 시장이
각각 3선을 이어가는 등
사실상 현직불패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에도 그 기록이
이어질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후보는
'소통과 화합'을 앞세워
시정 주도권 회복을 강조합니다.
전 시민 버스비 무료를
1호 공약으로 내걸고,
현재 국방산단 추진 방식은
고립된 행정이었다고 비판하며
중앙과 협력하는 개발 모델을 제시해
국방필수공공기관의 논산이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오인환 /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장 예비후보
- "혼자 외롭게 고립돼서 정책을 추진하다 보니까 일이 잘 안 풀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지적한 것이고요. 그런 내용들을 중앙정부하고 지방정부가 그리고 국회하고 같이 함께 힘을 합쳐서 소통과 화합하면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는
국방군수산업 완성을
핵심으로 내세웠습니다.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위사업청과
연계한 산업 확장,
또 딸기 이후 새로운 특화작물을 키우는
농업 고도화 2단계 추진과 함께
‘성심당 테마공원’ 유치도 공약했습니다.
▶ 인터뷰 : 백성현 / 국민의힘 논산시장 예비후보
- "논산으로 (공원을) 유치해서 논산의 자연 경관과 또 딸기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그런 공원이 되면 전국에 있는 관광객들이 우리 논산을 찾아서 바로 성심당과 함께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
개혁신당 이창원 후보는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틈새 공략에 나섰습니다.
8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급식 카드 발급 등
복지정책을 내세우며
양당 정치에 지친
무당층 표심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창원 / 개혁신당 논산시장 예비후보
- "17년간의 행정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무사 사무실을 30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 경제 전문가로서 논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제 혼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탠딩 : 전유진 / 기자
- "진보와 보수 진영의 흐름을 고루 거쳐온 논산의 민심. 이번 지방선거는 논산의 미래와 정치 지형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경한 기자)
전유진 취재 기자 | jyj@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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