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후속 KR10, 드디어 온다? 출시 연기에도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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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준비 중인 정통 오프로더 SUV, KR10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뜨겁다. 2021년 개발 소식이 처음 알려진 이후, 이 모델은 ‘정통 코란도’의 후속으로 불리며 오프로드 SUV 마니아층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특히 지난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는 각진 실루엣과 강인한 전면부 디자인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KG모빌리티는 중국 BYD와의 협업을 통해 KR10을 내연기관과 전기차(EV)로 동시에 개발 중이다. 이는 토레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정통 SUV’에 다시 고정시키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KGM 측은 KR10의 출시 시기를 2025년 이후로 연기하며 신차 전략에 속도 조절을 택했다.

현재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은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가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셀토스 등 소형 SUV까지 중첩되며 KR10이 진입할 틈이 좁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경쟁 구조 속에서 KGM은 KR10의 ‘시장 적합성’과 ‘상품성 확보’를 우선 과제로 삼고 출시 시점을 신중히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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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KR10 프로젝트가 중단됐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KG모빌리티는 이를 명확히 부인했다. 현재는 무쏘 EV 전기 픽업,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쿠페형 SUV 등 최근 출시된 주요 신차 모델들의 판매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KR10은 그 이후 본격 상품화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중국 체리자동차 및 BYD 등과의 공동 개발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플랫폼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할 정통 SUV KR10이,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브랜드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