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또또 부상 결장...‘3차전’ 카메룬전도 못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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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타' 네이마르의 부상 여파가 심각하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 팀 닥터 호드리구 라즈마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닐루, 알렉 산드루 그리고 네이마르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결장할 것으로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네이마르의 발목 부상으로 카메룬과의 브라질 마지막 조별 경기에 결장한다"라고 전하며 네이마르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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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의 부상 여파가 심각하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카메룬전도 결장한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 팀 닥터 호드리구 라즈마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닐루, 알렉 산드루 그리고 네이마르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결장할 것으로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24일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 부상을 입었다. 후반 막판 상대 수비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어 교체로 빠져나갔다. 당시 네이마르의 발목은 부어있었고, 스스로 심각한 부상을 인지한 네이마르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에 심정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그는 "브라질 유니폼을 입는 것에 대해 느끼는 자부심과 사랑은 설명할 수 없다. 신이 나에게 태어날 나라를 선택할 기회를 준다면 브라질을 택할 것이다. 내 인생에서 쉬운 것은 없었다. 나는 항상 내 꿈과 목표를 향해야 했다. 누구에게도 악을 바라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왔다. 오늘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다.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부상을 입었다. 지루하다. 아프지만 돌아올 기회가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조국에 대한 사랑과 남은 월드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렇게 3차전까지 기다렸지만 네이마르의 회복 기간은 더 필요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네이마르의 발목 부상으로 카메룬과의 브라질 마지막 조별 경기에 결장한다”라고 전하며 네이마르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발열 증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발열 증세를 보였으나, 부상 회복 과정에는 영향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직접적인 네이마르의 복귀 예정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다음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워 보인다. 브라질 대표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네이마르는 열이 나서 호텔에 머물렀다. 우리 모두는 그가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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