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 11도, 기온 큰 폭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곳으로 보인다.
2~4일에는 우리나라 남동쪽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2~4일 우리나라에서는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와 북동 기류가 만나면서 강수가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남부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2~4일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증기가 북상하고, 북동 기류가 수렴하는 남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80mm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곳으로 보인다. 2~4일에는 우리나라 남동쪽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면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2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태풍 ‘끄라톤’현황과 이번 주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태풍 ‘끄라톤’은 대만 남쪽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느리게 북진하고 있다. 대만 지형 등 영향으로 세력은 약화했다.
2~4일 우리나라에서는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와 북동 기류가 만나면서 강수가 예상된다. 남동쪽 지역에 최대 8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강한 북동 기류에 의한 강풍과 높은 물결/너울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1일 구름대가 통과한 이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하강에 의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풍 ‘끄라톤’은 현재 대만 남남서쪽 약 520km 해상에 있으면서 920hPa, 최대풍속 시속 191km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의 세력이 약화하고 있는데 대만 부근 이동속도와 강도의 약화 정도는 북위 30도 부근에서 상층 기압골 영향 여부가 관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남부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2~4일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증기가 북상하고, 북동 기류가 수렴하는 남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80mm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만약 태풍이 더 빠르게 북상하면 3~4일 강수 시스템과 병합되면서 강수량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S 인증 거울이라더니"…한샘의 '바꿔치기'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이임재 前 용산경찰서장, 금고 3년형
- 서울의소리 "'김여사 공천개입 녹취록', 방송한다"…법원, 가처분 일부 인용
- '순천 여고생 살인' 30세 박대성, 신상공개…"범행 부인 않겠다"
- "어떻게 이런 곳에서 아이 키워" 군 간부가 폭로한 관사 상태
- 5대 은행 도미노 금리 인상…주담대 7% 육박(종합)
- "카멀라는 정신장애"…트럼프 막말에 공화당원도 '절레절레'
- "할아버지 오시면 10만원 짜리 요금제 권할 수 밖에"...이동통신 매장의 하소연
- 尹 "축구대표팀 감독 선발 '절차상 문제' 진상 밝혀라"
- 소맥 먹는 모습 버젓이 찍혔는데…음주운전 '무죄' 받은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