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주완 “제3지대 성공 돕는 것이 목표” 천하람 출마지 전남 순천갑 도전했지만 “제3지대 형성되면 당 결정에 따를 것”
설주완 변호사 [제공=설주완 변호사 페이스북]
각종 시사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미래대연합’의 대변인을 맡게 됐다. ‘미래대연합’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조응천·김종민 의원이 주축이 된 신당이다.
설 부위원장은 16일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제3지대의 성공을 돕는 것이 목표”라며 ‘미래대연합’의 대변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설 부위원장은 “미래대연합이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가 잘 정착하고 교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 부위원장은 전남대학교 법학과와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이다. 그는 2021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보단 부대변인, 2022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는 등 대변인인 활동을 여러차례 해왔다. 2022년부터는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로도 활동했다.
설 부위원장은 민주당 소병철 의원의 지역구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있다. 이 지역구는 개혁신당의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는 지역구다. 지난 29일 천 위원장이 탈당 기자회견에서 “순천 출마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밝힌 만큼 향후 제3지대 출마자들이 연대과정에서 출마 지역구를 어떻게 조정할지 주목된다.
설 부위원장은 “지역구나 비례를 포함한 출마 문제는 추후에 제3지대가 형성이 되면 당의 결정에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을 맡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미래대연합의 다른 대변인들은 당의 실무작업도 같이 해야 한다”며 “방송활동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대변인을 맡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