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희망” 박지현, FIBA 아시아컵 베스트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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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대표팀의 가드 박지현(25·마요르카)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올스타5(기존 베스트5)에 선정됐다.
박지현은 20일 중국 선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호주와 일본의 대회 결승이 끝난 뒤 FIBA가 발표한 베스트5에 포함됐다.
박지현은 호주전(19점·2리바운드·1어시스트)과 중국전(3점·8리바운드·4어시스트)에서도 고군분투하며 대표팀에 희망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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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은 20일 중국 선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호주와 일본의 대회 결승이 끝난 뒤 FIBA가 발표한 베스트5에 포함됐다. 그와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포워드 알렉산드라 파울러, 가드 스테파니 리드(이상 호주), 센터 한 쉬(중국), 가드 다나카 고코로(일본)가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평균 29분7초를 뛰며 14.2점·5.5리바운드·3.7어시스트·2.2스틸로 활약해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FIBA는 “박지현은 대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박지현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대회 목표를 달성했다. 대표팀은 14일 뉴질랜드와 조별예선 1차전 도중 상대와 충돌로 허리 통증을 호소한 강이슬의 부재에도 박지현(20)과 최이샘(23점)을 앞세워 78-76으로 승리했다. 그 덕분에 한국은 조 2위로 6강전에 오를 수 있었다. 박지현은 18일 필리필과 준준결승에서는 28분46초 뛰며 15점·9리바운드·5어시스트·4스틸로 대표팀의 4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19일 호주와 준결승(73-86)에 이어 20일 중국과 3위 결정전(66-101)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지현은 호주전(19점·2리바운드·1어시스트)과 중국전(3점·8리바운드·4어시스트)에서도 고군분투하며 대표팀에 희망을 심었다. FIBA는 “박지현은 한국의 아시아 정상 복귀를 향한 여정의 상징”이라며 “지금 이 순간 한국의 가장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호평했다.
박수호 대표팀 감독은 FIBA와 인터뷰에서 “(박)지현이는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며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지현은 “대표팀에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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