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 한통 쌓이고 쌓여…올해 벌써 8000억이 털렸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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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7월까지 피해액만 총 8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에 발맞춰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섰다.
특별단속 대상은 보이스피싱·스미싱·노쇼 사기 등 피싱 범죄와 인터넷 사기, 각종 투자사기다.
국수본은 범정부 대책의 첫 후속 조치로 5개월간 경찰의 수사역량을 집중해 국내외 각종 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 행위 등 모든 피싱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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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9월 1일부터 피싱 범죄 특별 단속 착수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 사기에 수사역량 집중
대포폰·대포통장 등 범행수단 유통행위도 단속
범죄 이용 전화번호·계좌는 통합대응단서 차단
신고보상금 지급 기준 상향… 최대 5억원 지급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7월까지 피해액만 총 8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에 발맞춰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찰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d/20250831124629647cetc.png)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7월까지 피해액만 총 8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에 발맞춰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9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간 피싱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별단속 대상은 보이스피싱·스미싱·노쇼 사기 등 피싱 범죄와 인터넷 사기, 각종 투자사기다. 피싱 범행 수단을 생성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도 대대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2021~2025년 7월까지 연도별 피싱 범죄 발생·피해 현황 ※발생(건)·피해(억원) [경찰청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d/20250831124629860hubc.png)
국수본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2021년 이후 감소하다가 2024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 등 피해 현황을 보면 2022년 2만2631건에서 2023년 2만575건으로 계속 감소하다가 2024년 돌연 3만3196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피싱 피해액도 2022년 5479억원, 2023년 4616억원을 기록하다가 2024년 9525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1만6561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특히 피싱 범죄 피해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한 7992억원으로 나타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28일 ‘범정부 종합대책’을 통해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침을 밝혔다. 우선 관계기관 간 긴밀한 연계·협력이 가능한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경찰청에 설치하고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시간 범행 차단·예방 체계를 도입하고, 전 시도경찰청에 총 400명 규모로 수사 인력을 늘려 전담 수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9월부터 피싱 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 피싱 범죄 조직과 범행수단 생성·유통행위까지 모두 단속 대상이다. [경찰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d/20250831124630083bbvn.png)
국수본은 범정부 대책의 첫 후속 조치로 5개월간 경찰의 수사역량을 집중해 국내외 각종 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 행위 등 모든 피싱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국수본은 단속 과정에서 발견된 각종 범행 수단은 관계 부처와 협업해 신속하게 차단하고 범죄수익은 끝까지 추적해 환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피싱 피해 예방·차단, 범죄 예방 홍보·지원 등 범죄 근절을 위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주 국수본부장은 “최근 피싱 범죄는 교묘한 신종 수법을 사용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고 피해자들이 다시 딛고 일어설 힘과 의지까지 뺏어가는 조직적·악성 범죄”라며 “피싱 범죄로 국민의 재산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만큼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의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7월 신고보상금을 최대 5억원까지 대폭 상향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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