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 미스코리아, 우희준의 클래식한 셋업 패션 스타일

아이보리 셋업 하나로 분위기 압도… 우희준 클래식룩

군복 벗고 정장을 입었을 뿐인데, 포스는 그대로였어요.
우희준의 아이보리 트위드 셋업은 우아하고 클래식한 실루엣이지만, 그 안에 깃든 자세와 분위기가 남달랐어요.
허리를 살짝 조인 벨트 라인, 둥글게 떨어지는 넥라인과 버튼 디테일까지… 단정한 옷 속에 단단한 사람 하나가 딱 서 있는 느낌이었죠.
과하지 않고 정제된 멋, 그게 그녀에게 어울리는 이유예요.
육군 특전사 중위 출신, 미스코리아, 그리고 지금은 국가대표까지.
이 모든 타이틀을 이렇게 우아한 무드 속에서 감싸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뒷배경이 책장이든, 화려한 매장 내부든, 그 어떤 공간에서도 중심이 되는 스타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