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5 투어링,
717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재탄생
신형 M5 투어링,
슈퍼카급 성능과 럭셔리한 내부

BMW가 최근 완전히 새로워진 M5 투어링(왜건 모델)의 스펙을 공개하였다. 이전의 V10 엔진을 장착했던 M5 투어링(E61)에 이어 이번 신형 M5 투어링(G99)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다가올 2024년 4분기에 출시될 이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은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세대 고성능 왜건, 717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는 이번에 고성능 모델 M5를 기반으로 한 왜건인 M5 투어링을 세단보다 더 넓은 공간과 적재 용량으로 설계하였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V8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이 멋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대 717마력을 뿜어내며 이전 E61 모델의 500마력대에서 대폭 상승한 성능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18.6kWh 용량의 배터리는 전기만으로도 67km 주행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주행과 파워의 조화

신형 M5 투어링은 약 2.5톤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마크가 장착된 고성능 모델임을 감안할 때, 3.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차량에는 어댑티브 서스펜션, 4륜 구동 시스템 및 맞춤형 M 디퍼렌셜도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강력한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디자인과 내부 장식의 럭셔리함

M5 투어링의 외관은 과감한 에어로다이내믹과 스포티한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또한 이 차량의 내부는 M 마크에 어울리는 고급 장식으로 가득하다. 버킷 시트, 카본 섬유 트림, BMW의 iDrive 시스템과 연동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테크놀로지를 제공한다.

출시와 예상 가격

이 고성능 투어링 모델의 가격은 표준 M5 모델보다 약 1,750파운드(약 175만 원) 높은 112,500파운드(약 1억 9700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M5 투어링 차량은 오는 2024년 4분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의 이 최신작이 어떤 성능을 보일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