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 오픈런 맨 앞줄 차지한 1호 구매자 정체는

임유경 2024. 9. 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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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의 국내 1호 구매자는 테크블로거 김민재(28)씨가 됐다.

그는 가장 기대되는 기능으로 내년부터 쓸 수 있게 될 애플인텔리전스 기능과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꼽았다.

그는 "가장 기대되는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지만, 한국어지원은 내년부터 되기 때문에 현재 가장 기대되는 기능은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기능"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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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애플스토어 명동서 아이폰16 출시 행사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의 국내 1호 구매자는 테크블로거 김민재(28)씨가 됐다. 그는 가장 기대되는 기능으로 내년부터 쓸 수 있게 될 애플인텔리전스 기능과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꼽았다.

아이폰16 1호 구매자 김민재 씨(사진=임유경 기자)
20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는 아이폰16을 가장 빠르게 받기 위해, 사전예매 후 애플스토어 매장을 찾은 70~80여명의 구매자들이 줄을 서 있었다.

1호 구매자 김민재씨는 이날 오전 5시40분에 도착해, 맨 앞줄을 차지했다. 그는 작년 아이폰15 출시 때도 1호 구매자였다. 그는 네이버 블로그 ‘미유테크시티’를 운영하는 IT·테크분야 블로거다.

그는 “가장 기대되는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지만, 한국어지원은 내년부터 되기 때문에 현재 가장 기대되는 기능은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기능”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휴대폰으로 카메라를 많이 쓰는데, 카메라 컨트롤 기능이 추가되면서 반셔터 같은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 경험을 장착한 것이 큰 매력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2일 오전 8시 쯤 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 앞에 아이폰16을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
(사진=임유경 기자)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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