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지혜, 딸 명문예고 보내려 온힘 "저절로 눈물, 내가 다 떨린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중3 수험생 딸 입시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박혜이 입시미술 일주일 앞으로"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떨려요 제가 다 손발이 차지면서 땀이 나고 시험장에 들어간 아이를 생각하면 제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초6때 선화예중 시험 경험이 있어서 그때 카페서 기다리며 기도 했지요"라며 과거 딸 중학교 입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절로 눈물이. 지금은 선화예중 중3 미술반. 다시 선화예고 입시. 떨린다. 내년엔 주니 고3 대입 그리고 다시 혜이 대입"이라며 "내 40대는 그렇게 입시 & 골프 & 필라테스 ㅋㅋㅋ끝. 알차구만??????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건강한 도시락 식단이 담겼다. 곤약밥에 찜닭, 샐러드와 과일. 영양을 고려한 정성 가득 음식이었다.

이에 김지혜는 "D-7.떨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혜는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둘째 딸 혜이 양은 현재 선화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